세상사가 다 그렇듯 사람들은 편하고 쉬운 선택을 하려 한다. 그러다 보면 성장 없이 퇴보만 하는데도 말이다. 그 편한 선택 중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친다. 불편함이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는 느끼지만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서 그렇다. 그러나 그 확신은 바꿈을 위해 무엇 하나라도 실행하는 길 중간에 팻말처럼 서 있다. 욕 안 먹고 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은 공동체 내에서는 백해무익한 사람들이고 결국 자가 생존을 위해 기생하는 ‘룸펜’이 된다.
불편함을 바꾸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고 正功法으로 가는 것이다. 이를 정도(正道)라고 한다.
삶은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가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사느냐로 결정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불편함을 지나치는 사람이었다면 이제는 무엇이라도 실천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힘이라는 것은 기득권이 아니라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에너지.
이것이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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