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철도2호선」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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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철도2호선」주민설명회 개최
  • 강기영 기자
  • kykang23@daum.net
  • 승인 2025.03.14 18: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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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뉴스)강기영 기자=대전시는 14일(금) 오후 2시에 본격 착공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에 앞서 공사정보공유, 공사중 불편사항 및 대책, 질의응답 등 트램 건설사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일(화)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었으며 관심있는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고 사업개요와 단계별 공사 시행계획, 7공구 공사에 대한 설명, 시민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트램건설 주민 설명회 사진ⓒ세종충청뉴스

공사는 3월 3개구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 구간으로 확대되어 국내 최초 무가선 친환경 수소트램으로 정거장 45개소, 사업비 1조원이 넘게 투입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신흥동 인근 도안동을 지나는 7공구(충대정문 오거리~상대지하차도)에 대한 공사 계획이 공개되었고 무엇보다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구간별 시행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현장관리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시민과 질의 응답시간에는 차로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에 대해서 트램이 다니는 도로와 다른 교통수단과는 별개로 운영할 것이라고 답하였고 시범운행에 대한 질문에는 올해 트램 3대를 구입하여 기반시설, 정거장, 신호개편등의 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하여 내년 초 시범운행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대전시의 대중교통수단이 잘 개편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해달라는 요구와 트램의 간선을 늘려달라는 건의도 있었고 주변환경을 해치지 않고 어우러지는 시설로 만들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공사가 시작되면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이 뒤따르지만 1996년에 도시철도 2호선 기본 계획이 승인(건설교통부)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트램공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편안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과 관계자 모두 힘을 모아야한다.

트램설명회에 모인 주민들이 공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설명회에 모인 주민들이 공구별 공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세종충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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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2025-03-14 20:13:53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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