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 초롱별유치원(원장 박소영)은 그림책 감성놀이 프로그램으로 유아 참여형 ‘그림책 콘서트’, 그림책 주인공이 되어 놀이를 해 보는 ‘달마다 그림책 활동’, 생태교육과 연결하여 그림책 생태놀이 등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고, 문해력과 감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근 유치원 학부모와 함께 하는 ‘그림책 놀이지도사’ 연수를 실시하여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2학기에는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해 유아들에게 그림책 관련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 대여 프로그램과 독서 통장을 활용하여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문해력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힘찬반에서는 유아들이 다양한 색 점토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 각자의 그림책에 담아 꼬마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유아들의 만든 그림책은 관내 도담동 주민센터 내 도서관과 협력하여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유아들이 그림책 제작 및 전시 과정을 통해 그림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전시회를 다녀온 이00 유아는 “내가 만든 그림책이 도서관에 있으니까 도서관에 또 가고 싶어요”라고 말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유아들이 그림책에 대해 흥미를 키우고 그림책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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