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소속 선수들 월등한 기량으로 2025년 청각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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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소속 선수들 월등한 기량으로 2025년 청각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 김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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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2.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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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룬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성과-
사진: 좌측부터 김다은, 이진영, 한승용 감독, 이다솜
사진: 좌측부터 김다은, 이진영, 한승용 감독, 이다솜

[충남=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2025년 청각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주최로 열렸다. 이 선발전에서 충청남도청 소속 선수들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특히, 충남도청 선수들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

충남도청 소속 이진영 선수는 올해로 10년 연속 국가대표 자리를 지키며 오랜 경험과 노련한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이다솜과 김다은 선수는 각각 5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젊은 열정과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진영 선수는 “이번 대회는 데플림픽을 준비하는 마지막 과정이라 최고의 성적을 내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청 김다은 선수(홍)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윤은미 선수(청)
▶충남도청 김다은 선수(홍)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윤은미 선수(청)

2025년 새롭게 충남도청에 부임한 한승용 감독은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는 충남도청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남도청의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도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충남도청의 박성철 과장, 문승모 팀장, 정택범 주무관의 헌신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충남도청 소속의 정혜근(여자 품새)과 김민기(-68kg 남자 겨루기)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25년 도쿄 데플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들의 활약은 충남도청 태권도의 위상을 더욱 높이며, 대회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태권도에 대한 깊은 관심과 헌신으로 명예 7단을 수여받았다. 김 지사는 또한 『태권도 국기 지정법』 및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 공원 조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태권도의 발전과 보호를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에 앞장섰다.

김태흠 지사는 220만 도민이 참여하는 태권도 지원정책을 통해 충남을 태권도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태권도 선수단 운영,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지원 등은 모두 도민들이 태권도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 지사는 국내·외 대회 지원 및 이벤트 개최를 통해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태흠 지사의 이러한 노력은 충남도의 태권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그 성과를 거두게 된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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