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는 완성도 있는 주요 시책사업 추진과 양방향 부지공유 체계 구축을 위해‘대전광역시 가용재산 현황도(책자형)’를 제작하해 각 부서 및 산하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21일 시는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산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어 사업부지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저해하고 사업비를 증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공유재산 토지정보은행 제도’운영의 일환으로 제작하는 가용재산 현황도(책자형)에는 국유재산, 공유재산, 공공기관 유휴재산, 공사중단 장기 방치 건물을 비롯하여 공실 건물 최신 현황자료 총 238건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지번, 지목, 면적 및 도시계획 정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대전광역시 가용재산 현황도(책자형)’를 통해 사업부지로 활용 가능한 재산의 규모와 위치, 현황 등을 손쉽게 파악·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24년 4월부터 운영중인‘공유재산 토지정보은행 제도’는 효율적인 업무지원을 위해 부지확보 단계부터 ~ 소유권확보 단계까지의 토지규제 및 입지(권리)분석 등 총 6개 분야 지원체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서에 최신 재산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전일홍 회계재산과장은 “가용재산 현황도(책자형) 제작으로 사업부지를 적기에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및 행정처리 등 재산업무 분야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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