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충남 부여군 백제중학교(교장 이존석)는 한국중·고 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육상연맹 등이 후원한 ‘제5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이주아(1학년) 학생이 여중부 세단뛰기 1위, 멀리뛰기 1학년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4월 19일 오전, 경북 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 전국 육상대회에서 이주아 학생은 멀리뛰기 여중 1학년부에서 4m8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기세를 몰아 오후에 열린 세단뛰기에서는 대회에 파란을 일으켰다. 1, 2, 3학년 모든 학생이 참가한 세단뛰기 여중부에서 1학년 학생임에도 10m86이라는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여 많은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주아 학생은 ‘지난 충남 소년체육대회에서는 1위를 하지 못했는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분이 좋다. 지난 대회 이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더욱 발전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존석 교장은 ‘자신의 재능을 찾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며 이주아 학생이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기대하겠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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