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한국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이충영) 겨루기 선수단이 지난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오사카 카마도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REIZ TAEKWONDO CUP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나사렛대학교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 웠다.
이번 대회의 금메달 영광의 주인공들은 조은지 (-57kg),정우진 (-68kg),김태민 (-68kg),김영우 (-80kg),황두현 (+80kg),이주현 (+80kg) 선수들이 차지 했다.
특히 2학년 김태민 선수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회전 스코어 2: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태민 선수는 “외국 선수들과의 대결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졌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선후배와 함께한 이번 대회가 좋은 추억이 되었고, 스승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은메달과 동메달의 주인공들 한윤수 (-80kg, 은메달),한정현 (+80kg, 은메달),장준서 (+80kg, 동메달) 두각을 나타 났다.
나사렜대학교 태권도학과 겨루기 선수들이 국제대회 도전과 성장의 의미는 이번 대회로 선수들에게 국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는 국내 무대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국제 경기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박지윤 지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 경험과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했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책임감과 협동심도 함께 성장했다는 점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 후에도 경쟁력 있는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사렛대학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제대회 참가를 적극 장려하는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국가자격증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시험 준비를 통해 선수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졸업 후 진로를 위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체육인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끝으로 이충영 학과장은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동계훈련에 매진해 내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은 한국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