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사계절썰매장을 2025년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월 설날 당일(29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2월 매주 월요일에 휴무일이 있으며,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근무자의 판단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6세 이상은 1만 원, 15세 이하는 6천 원이며, 공주시민과 온누리공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안전을 위해 7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썰매장 이용이 제한된다.
사계절썰매장 입구에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금학동 주민자치회가 매점을 운영하며, 컵라면과 간단한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전병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