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테니스협회(회장 이종철)가 4일부터 7일, 13일 5일 동안 조치원체육공원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 5개 부서에서 제15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 후원, 대한테니스협회와 세종시 주최, HEAD와 맥키스컴퍼니·OB오비맥주 협찬으로 진행됐다.
또 우승은 상패와 상금 120만원, 준우승 상패와 60만원 3위 2팀 각 30만원으로 국화부, 개나리부, 남자오픈부, 전국신인부, 지역신인부 등 1400여명이 참여한다.
4일 국화부 90팀이 출전해 조치원체육공원 및 중앙공원 테니스장, 한솔동 테니스장에서 예선전이 진행하고 결승전은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우승 최용옥·이미경, 준우승 안난주·문미정 선수가 차지했다.
5일 제15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개회식과 개나리부 180팀이 출전할 예정이였으나 전국 강한 비바람으로 호우주위보가 발효돼 경기를 취소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대회로 참가선수 1400여명이 참여해 좋은 경기가 될 수 있었으나 호우주위보가 발표돼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됐다”며 “세종시테니스 발전을 위해 하루 빨리 실내테니스경기장이 설립돼 전국 선수들이 마음 놓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대회 기간에 비가 그치길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아쉽네요...좋은시설을 갖춘 지역에 실내코트가 있으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