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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허태정 시장은 15일 오전 제76회 광복절을 맞아 윤석경 광복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광복회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4월 14일 작고하신 대전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였던 故정완진 지사의 묘역을 찾아 조국의 광복을 위한 애국지사의 헌신에 감사하며 참배했다.
허태정 시장은 “올해는 서거 78년만에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돌아오는 의미 있는 광복절”이라며,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들을 알리고,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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