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김용만 기자 = 세종시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 일원에서 2019년 추석맞이 싱싱세종 전국 팔도 농수축산물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시·도, 75개 시·군, 141개 농가 및 단체가 130개 부스를 설치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등 650여 품목을 선보인다.
판매전은 시민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대표 농산물로 충남도에서 인삼과 표고버섯, 젓갈류를 출품하며, 충북도에서는 고구마, 건오미자, 무황곶감 등을 판매한다.
또 제주도에서 유기농하우스 감귤, 발효식초 등을 판매하며, 강원도는 황태포, 곰취, 더덕 등을, 경남도는 대추, 사과, 새싹보리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전북도는 젓갈류, 추어탕, 김치 등을 전남도는 굴비, 소금, 햅쌀 등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판매전은 세종시와 전국 각 자치단체의 상생 발전 차원에서 추진된다”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판매전으로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