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성장 촉진⋯업체당 최대 5000만 원 대출
(금산=세종충청뉴스) 최순철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총 72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성장 촉진을 통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군은 6억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72억 원을 특례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소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황,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준비됐다.
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상담 및 접수는 주 2회(월요일 오전 9시~12시, 화요일 오전 10시~ 오후 5시) 금산읍 농협 금산군지부 3층에 위치한 충남신용보증재단 금산출장상담소에서 진행할 수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041-730-0800)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관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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