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충남 부여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의용소방대 성과 보고대회’에서 부여읍남성의용소방대 권영철 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화재, 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의용봉공의 정신을 살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의용소방대 정책 및 활동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대원을 발굴하여 선정했다.
부여읍남성의용소방대장 및 연합회 사무국장을 겸하고 있는 권영철 대장은 지난 7월 부여 관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토사제거 및 복구 활동에 앞장섰으며, 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 등 지역 행사장에서 관람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권영철 대장은 "이런 좋은 결과는 저만의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의용소방대원 동료분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의로운 마음으로 지역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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