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청양군은 노후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사업의 마지막 대상자 모집이다.
대상자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으로 영업신고 후 2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자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주방위생관리 설비, 입식테이블 설치 등에 대한 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총 개선 비용의 60%의 비용(업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2019~2023년에 같은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평가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지원업소를 선정하고,「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위생등급제 지정(신청)업소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9월 2일까지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위생팀(041-940-218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양군수 김돈곤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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