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림사지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2018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를 실시 후,인증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 정림사지박물관을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인증을 통해 정림사지박물관은 그동안 백제불교와 정림사지를 이해하는 상설전시와 기증·기탁된 문화재 및 문화유산을 활용한 특별전을 매년 개최하여 지역소재 역사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추정호 이사장은 “올해 8월부터 시작되는 정림사지박물관 백제역사체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역사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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