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이 살기좋은 안전한 공주 만들기 총력

2025-01-13     신만재 기자
공주시

(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 2개 분야에서 1~5등급 중 3등급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3일 시는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분야별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하고, 이를 통해 자치단체가 안전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취약 부분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되고 있다.

이번 지역안전지수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등급을 산정하여 발표됐다.

또 시는 범죄 2등급, 감염병 3등급, 교통사고 5등급, 화재 4등급, 생활안전 5등급, 자살 4등급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자살 분야는 1단계 상승했으며, 감염병 분야는 2단계 상승했다. 다만, 교통사고 분야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도보다 6명이 증가하면서 1단계 하락했다.

또한 자살 및 감염병 분야는 적극적인 자살 예방 사업 추진과 코로나19 대응, 감염 취약시설 관리, 고위험군 중점 관리 등 감염병 대응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안전지수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 교통사고 및 생활안전 분야 등 미흡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지수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들어 공주시의 지역안전지수 목표를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균 이상으로 설정했다. 앞으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모든 시민이 더욱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