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역대급 폭우 피해 발생

밤사이 기습 폭우 쏟아져

2024-07-10     최순철 기자

(금산=세종충청뉴스) 최순철 기자 = 금산군 일일 강수량(10일) 190mm 호우 특보 발효된 가운데 새벽 시간대 벼락과 함께 기습 폭우 쏟아져 많은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굵은 장대비가 순간적으로 많이 쏟아져 금산~무주 국도를 비롯 여러 곳 교통 통재를 하였고 농경지 침수와 뚝이 무너지고 흙탕물이 쓸고 간 자리에 많은 농산물 피해가 예상된다.

지대가 낮은 곳은 침수가 되는 등 금산군 역대급 많은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금산군 곳곳에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진산면에 사는 60대 B씨가 사망했다.

많은 피해 지역이 발생 인력과 중장비 부족으로 응급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

부리면 농민 ㄱ씨는 “역대급 물나리가 났다. 하늘이 원망스럽고 마음이 답답하다. 빠른 수해복구를 기대한다.”라고 기자에게 말했다.

이번 폭우는 밤 시간대 기습적으로 쏟아져 많은 피해를 발생하게 했다.

앞으로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도와 금산군 전시 행정이 아닌 현실에 맞는 수해복구와 대비를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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