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이 12일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중 사고로 한 해 동안 휴업일이 1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이 2015년 1.9%(충북 2.2)에서 2021년 2.4%(충북 3.5)로 증가했다.
이에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천군에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침서를 배포, 안전 반사지(띠), 고령자용 야광지팡이 등의 교통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사고 중 위험률이 높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예방 기술 보급과 안전 실천 역량 강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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