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시가 지원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천안문화도시센터가 브랜드 캠페인 원페이퍼 공모전 개최 및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 원페이퍼 공모전은 천안문화도시 홍보 및 시민들의 문화자주권 향상을 위한 캠페인, 전시, 공연, 문화기획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기획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문화기획안을 A4용지 한 장의 문서로 작성해 9월 13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돼 있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도시 누리집(https://천안문화도시.kr)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대학생 서포터즈는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천안문화도시 대학생 서포터즈는 SNS 챌린지, 대학생 문화공연 및 천안 페스타, 디자인 프로젝트 등 3팀으로 나뉘어 캠페인을 기획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천안문화도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포스터에 기재되어 있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서포터즈 활동자 전원에게는 웰컴키트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천안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천안 관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여줄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과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천안문화도시가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 올해 문화도시 3년 차를 맞아 천안문화도시가 시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생산과 유통, 소비의 선순환 구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