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청소년 광어 맨손잡기, 광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
(서천=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제16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서천군에서는 첫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신선한 광어를 1kg당 3만 5000원에 회와 매운탕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광어⋅도미 활어 판매장에서는 1kg당 2만 5000원에 회를 진공포장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광어 맨손잡기 체험 △어부 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성경전래기념공원에서 광어 보물찾기 △자연생태학습 컬러링북 색칠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 나눔 한마당 행사가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며, 관광객 대상 즉석 노래자랑 등을 함께 열어 흥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를 주최하는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대형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교통 및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조성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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